하트컴플렉스닷넷 2019년 결산

아주 오래전에도 안했던 결산을 한 번 해보고자 한다. 이게 다 시간 남아도는 한량이라 가능한…

2019년 블로그 통계

정리 및 분석

사실 블로그를 2019년 4월까지 거의 방치하다 시피뒀었다. 중간에 몇 년 방치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 했으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 … 가정은 일단 관두자.

그런고로, 2018년에 비해 페이지 뷰와 방문자 수가 극적으로 늘었다. 페이지 뷰의 경우 727%, 방문자는 790% 늘어났다. 포스팅 수가 전년도 대비 거의 6배 늘었으니 그냥 글 쓴 만큼 사람들이 왔단 이야기 되겠다.

방문 리퍼러를 보면 사실 이 블로그는 지인들을 통해 운영된 거나 마찬가지다. 페이스북이 1,951 건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그 다음이 검색 엔진을 통한 외부 유입이 688건, 트위터가 565건으로 다음 순이다. 이자리를 빌어 별 것 없는 블로그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수익이 약간 늘긴 했지만, 이것도 그렇게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다(1 ~ 2천원 벌었다). 서버 유지비라도 벌어볼까 하는 목표 달성으로는 한참 멀었는데, 마이너한 특정 주제의 블로그의 한계. 아닐까 한다.

여러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일단 여기까지로.

추가 블로그 운영의 해

올해는 실험적으로 외부 블로그 서비스를 추가로 돌리고 있다. 포스타입(Postype)네이버 블로그가 그것.

포스타입에서는 습작 소설과 최근 의지를 가지고 하고 있는 아빠가 골라주는 게임 글을 포스팅 하고 있다. 아빠가 골라주는 게임 포스팅을 올린 것은 좀 에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포스타입 주 이용층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타입 콜랙션에 아빠가 골라주는 게임 카테고리가 선정 되기도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아빠가 골라주는 게임 글만 포스팅 중이다. 이런류의 검색을 할 학부모의 주 이용 서비스는 역시 네이버라 판단했기 때문. 아직 포스팅 수가 많지 않아서 큰 의미가 있는 조회수가 있는 건 아니지만, 매일같이 검색 리퍼러가 꾸준히 들어오는 걸 보니 판단은 맞은것 같다.

2020년 예상

내년… 은 모르겠다. 글 쓴 만큼 들어온다는 건 알았고, 검색 엔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대충 익혔는데. … 어차피 블로그 운영은 취미 이상은 아닌지라. 더 깊게 생각 안하련다.

어쨌든, 2019년 안녕!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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