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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엘리시움 Disco Elysium

디스코 엘리시움은 자아와 내면에 대한 탐구를 어디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지를 시도한 꽤나 극단적인 작품이다. 다양한 선택지와, 마치 RPG의 스탯과 스킬처럼 표현된 세분화 된 지성체의 지적 / 논리적 / 감각적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쇠락한 도시 레바숄의 형사로 살인사건을 쫓는 임무를 맡는다. 주어진 임무 이외에 모든 선택은 플레이어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도록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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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Abigail (2024)

뱀파이어 호러의 신세계라는 말은 아마도 거짓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신세계가 멋진 신세계인지는 다른 문제이니깐요. 영화 중반 이후로는 사실 다른 호러 영화인 메간이 떠올랐습니다만, 메간도 그렇고 이 영화도 액션 연출에 왜 실소가 나오게 만드는 장면을 넣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때문에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무서운 장면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자잘하게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려고 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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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디 게임: 경험 중심의 게임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인디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대해

인디 게임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여러 의견들이 있어 왔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정의와 분류 기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개발자와 소비자, 그리고 비디오 게임 산업에 발을 걸치고 있는 여러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의 대형 게임 기업인 넥슨의 자본이 투입 된 게임이 데이브 더 다이브 같은 게임이 인디 게임으로 불려도 괜찮은 것인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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